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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이야기 - 인간형 로봇 켄고로

구름기 2020. 6. 26. 21:30

최상급의 인간형 로봇 켄고로

지금까지 가장 앞선 인간형 로봇은 도쿄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이 되었습니다. 이 로봇은 '켄고로'라는 이름이 붙었는데, 현재의 기술로 허용되는 한 인간을 본떠서 디자인되어 만들어 졌습니다. 켄고로 최신 모델이고 지금까지 2대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. 이 로봇은 높이 1.7미터로 일반사람의 키와 비슷하고, 무게는 56킬로그램으로 구조 부품과 회로 기판, 그리고 160대 이상의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. 로봇은 다양한 산업에 쓰이며 자동차 도장이나 부품 장착 등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일을 도 맡아서 하고 있다. 켄고로 로봇은 선반 적재용 창고나 인간에게 있어서 안전하지 않은 장소로 물자를 운반하는 데에도 쓰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을 수행할 수 있다. 심지어 현재는 수색과 구조 작업으로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. 그리고 특정한 일을 하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을 닮게 만든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기도 했다. 인공지능 로봇은 사람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능력에 개발에 더 힘을 쓰기도 한다.

켄고로의 능력

인간의 움직임을 흉내 내는 것이 일본 연구자의 목표였습니다. 켄고로의 능력에는 팔굽혀펴기, 팔 뒤로 젖히기, 배드민턴 공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. 켄고로는 땀이 나기도 합니다. 근육의 움직임을 본떠서 실을 당기는 액츄에이터가 가열되기 때문에 땀이 난다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로봇에 튜브 형태로 물을 흘려보내고 증기 출구로 작은 구멍을 만들기도 했다. 켄고로에게는 모든 모터가 달려있어 냉각 시스템은 없지만, 이 참신한 해결책은 수많은 인간형 로봇이 직면한 문제가 해결되기도 했다. 겐고로는 인간처럼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. 하지만 일반 물컵 정도의 물만 있다면 12시간을 달릴 수 있다. 이 순환수 시스템은 공랭 시스템의 3배의 효율이 있고, 모터를 태우지 않고 11분간 쉬지않고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다. 개발자들은 켄고로가 다른 인형에 비해 이동의 자유도가 무려 6배가 넘고, 더 많은 부품을 가진 로봇보다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개발자들이 말했다. 발끝으로 서는 것 뿐만 아니라 머리를 좌우로 회전시키는데 다른 로봇들 보다 어려움이 전혀 없다는 강점이 있다. 로봇에는 인간과 비슷하게 쓰이는 용도가 똑같다. 예를 들어, 충돌 실험에서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연구한다던지 좀 더 현실적인 견해를 보여줄 수 있고 우주 탐사에도 쓰이기도 한다. 또한 로봇공학은 절단수술을 받은 인간을 위해 더 좋은 의족을 개발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. 앞으로 미래에 로봇의 능력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